▲사진: FIBA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캡처 |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숭에서 중국에 석패,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일(한국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제24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에 51-69로 패했다.
앞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강호 호주를 상대로 63-62, 한 점차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고 A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이날 리바운드 싸움에서 38-55로 밀린 데다 3점슛 17개를 던져서 하나도 넣지 못하는 외곽 난조까지 겹쳐 18점 차 완패를 당했다.
한국은 이날 결과에 관계없이 이 대회 상위 4개국에 주는 2019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