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화가 솔비 [엠에이피크루 제공]. |
소속사 엠에이피크루는 17일 가수 겸 화가 솔비의 미술작품 '플라워 프롬 헤븐'이 16일 열린 서울옥션 경매에서 71회 경합 끝에 추정가(400만 원)의 5배 수준인 2천1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플라워 프롬 헤븐'은 솔비가 지난해 12월부터 선보인 '케이크' 시리즈 중 하나로 블루투스 스피커에 케이크 크림의 질감을 연출한 부조 작품으로, 작품명처럼 천국에서 온 꽃을 표현했다.
작품 속에는 새롭게 작업한 음악도 삽입했다.
낙찰자가 동의하면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신곡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솔비는 앞서 4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만든 작품 '저스트 어 케이크-앤젤'을 통해 신곡 '엔젤'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