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 멧돼지사냥에서 쏜 것은?...예측불가 충격의 전개연속
-로또 1등 당첨부터 아들의 실종까지...흡입력 최강! 1회 예고 영상 공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멧돼지사냥’의 평범한 시골 아저씨 박호산이 시작부터 역대급 위기에 휩싸인다.
오는 8월 1일(월) 첫 방송되는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연출 송연화/극본 조범기/제작 아센디오)이 시작부터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충격 전개를 짐작게 하는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영수(박호산 분)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부터 가족의 평안을 위협하는 사건까지. 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심상치 않은 사건 전개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멧돼지사냥' 박호산, 로또 1등 당첨부터 아들의 실종까지...예측불가 충격 전개연속 |
‘멧돼지사냥’은 멧돼지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그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은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여과없이 전달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일생일대의 행운을 맞은 영수와 그의 아내 채정(김수진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 소식을 마을 친구들에게 전하는 영수와 함께 기뻐하는 친구들의 모습은 한 가족처럼 지내는 시골 마을의 매력이 물씬 느껴진다. 하지만 그 행복한 순간도 잠시, 멧돼지사냥에 나선 영수가 쏜 총 한발과 함께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되고, 혼란에 휩싸인 모습은 과연 멧돼지사냥에서 그가 쏜 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영수의 아들 인성(이효제 분)과 한 마을에 사는 동갑내기 현민(이민재 분)의 실종 소식이 전해지면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다. 한밤중에도 산 속을 헤매며 아들을 찾아 나서는 영수와 하나뿐인 손주가 사라졌다는 것에 오열을 토해내며 무너지는 옥순(예수정 분)의 모습은 이들의 가진 서사에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영수를 향해 적대감을 드러내며 손주 현민의 행방을 묻는 옥순과 본격적으로 아이들 실종 수사에 나서는 형사(황재열 분)가 등장하면서 영수는 더욱 극한으로 내몰린다. 여기에 엔딩 장면 또한 압권이다. 핏자국이 남은 얼굴로 자신이 들고 있는 총을 내려다보는 영수와 “내가 쏜 것이 우리 아들은 아니겄지?”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지면서 보는 이들까지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 것.
이에 제작진은 “방송 첫 회부터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다. 인생에서 두 번은 찾아오지 않을 행운과 위기를 동시에 맞닥뜨리게 되면서 점점 극한으로 치닫는 영수에게 순식간에 몰입하게 되실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은 오는 8월 1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밤에 방송되며, 오직 웨이브(wavve)에서 OTT 독점 공개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