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컬링 국가대표 '5G(사진: 세계컬링연맹 홈페이지) |
다림티센은 오는 17일 의정부 컬링 경기장에서 대한컬링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다림티센 박시내 상무를 비롯해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 대한민국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5G'(경기도청)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다림티센은 의정부 시의 ‘2025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유치를 축하하고 성공적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 대회에서의 빛나는 성과 달성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림티센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컬링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많은 대한민국 컬링 선수들이 세계 무대를 누빌 수 있도록 대한컬링연맹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도 대한컬링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어, 당시 강릉에서 열렸던 '2023 세계 믹스더블 선수권 대회’ 및 '2023 세계 시니어 컬링 선수권 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다림티센은 2023년에 이어 대한민국 컬링의 발전을 위해 또 한 번 대한컬링연맹 공식 후원사가 됐다. 다림티센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은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세계컬링연맹 주최로 캐나다에서 개최되었던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표팀은 우승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컬링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특히, 올해 3월에 개최된 ‘2024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차지한 ‘5G’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 획득에 빛나는 ‘팀킴’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다림티센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2025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컬링의 발전과 컬링 국가대표 선수단의 활약을 위해 다림티센과 대한컬링연맹이 함께 응원하고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내년 3월 경기도 의정부 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