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과 2차 연장 접전 끝에 승리...2021년 KLPGA 챔피언십 이후 2년 6개월 만에 통산 4승째
▲ 박현경(사진: KLPGA) |
지난 세 차례의 우승과 달리 갤러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처음으로 우승을 거둔 데 대해 박현경은 "이전에 했던 세 번의 우승이 모두 다 무관중일 때 우승을 했어서 정말 수도 없이 수백 번, 수천 번이라는 생각을 한 것 같다."며 "팬분들 앞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정말 많이 상상해 왔는데 오늘 이렇게 이루어져서 정말 더 뜻깊은 이번 우승인 것 같다."고 말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 다시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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