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실나이와 한국 전통 요소와 트렌디한 패션을 결합한 'timeless vibes' 선봬
▲모델 테이 (사진=문화체육관광부)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한복과 한국전통요소를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트렌드에 적합한 룩으로 재해석한 K-LOOK이 새로운 한류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에 따르면 모델 태이가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하 CAST사업)'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의 소재로 매일 입을 수 있고 캐주얼한 가방과 키링, 모던한 블레이저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K-LOOK 스타일을 완성했다.
모델 태이는 'CAST사업'의 IP(Intellectual Property)매칭으로 참여해 돌실나이와 협업으로 '타임리스 바이브(timeless vibes)'를 선보였다.
'CAST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산업모델 개발 및 한류의 외연 확장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 네 번째를 맞았다.
돌실나이는 한복의 생활화를 위한 브랜드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 모델 태이와 협업으로 탄생한 '타임리스 바이브'는 다양한 한국문화적 요소들을 현재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위트있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K-컨템포러리 브랜드다.
▲ 모델 태이가 돌실나이와 협업하고 있다.(사진=CAST사업 공식 소셜미디어) |
한복과 한국전통요소를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트렌드에 적합한 룩으로 재해석하여 한국의 색과 선을 살려 문화적 의미를 더했다고 돌실나이는 설명했다.
모델 태이는 고름, 깃, 사폭바지 등 한국 전통 요소와 결합·재구성하여 자신이 추구하는 컨셉트와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전통 한복 목판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판깃 자켓' 등 한국 전통 요소의 재해석과 한복 소재 배색을 통해 한복 고유의 절제된 아름다움과 모던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편안한 착용감의 소재로 매일 입을 수 있고 캐주얼한 가방과 키링, 모던한 블레이저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K-LOOK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돌실나이가 전했다.
태이는 "지난해 CAST사업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모델로써 만들어진 제품을 입고 보여주는 일을 하다 직접 참여해보는 것에 대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처음 협업을 진행하다 보니 어떤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내어야 하는지도 몰랐었는데 브랜드의 디자이너 분들께서 작은 아이디어도 잘 수용 잘 만들어주셨다"고 했다.
'CAST사업'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과 한류아티스트의 결합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기능성과 독창성, 디자인 및 품질, 시장경쟁력과 사회적 가치 함유를 통해 글로벌 전역에 새로운 한류의 주역이 될 상품을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