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데뷔 3주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 aespa FAN MEETING ‘MY DRAMA’’(2023 에스파 팬미팅 ‘마이 드라마’)’는 지난 17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었으며, Beyond LIVE 및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어 전 세계 팬들이 에스파의 데뷔 3주년을 함께 했다.
▲'3주년' 에스파, 팬클럽 ‘MY’와 함께 한 ‘Drama’ 같은 시간/SM엔터테인먼트 |
이날 에스파만의 음악 세계로 초대한다는 의미의 곡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와 대표 히트곡 ‘Next Level’(넥스트 레벨)로 포문을 연 것에 이어,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던 ‘Spicy’(스파이시), 이번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Drama’(드라마)와 수록곡 ‘Trick or Trick’(트릭 오어 트릭)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게다가 이번 팬미팅은 무대를 꽉 채우는 와이드한 LED를 설치, 무대마다 행성, 블랙홀, 은하수, 네온사인 오브제 등의 다양한 그래픽을 AR 및 XR로 구현, 풍성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연출로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3주년' 에스파, 팬클럽 ‘MY’와 함께 한 ‘Drama’ 같은 시간/SM엔터테인먼트 |
또한 에스파는 MC 재재의 진행에 따라 데뷔 이후 최고의 순간을 꼽는 ‘Our Drama’(아워 드라마), 팬클럽 MY(마이)와 함께 진행하는 밸런스 게임, 고요 속의 외침,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양한 코너로 알찬 볼거리와 친근한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팬들의 앵콜 요청에 무대로 나온 에스파는 MY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담은 팬송 ‘You’(유) 무대를 끝으로 “딱 일주일 전에 신곡 ‘Drama’로 컴백했는데, 기대 이상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서 행복한 나날들을 즐기고 있다. 오늘 MY 만날 생각에 바쁜 것도 다 잊고 설레었다”라며 “오늘 팬미팅이 MY와 함께 만드는 드라마라는 의미인데, 성공적으로 한 편의 드라마를 쓴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달라”고 팬사랑 가득한 소감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