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박태준 작가가 제작 총괄을 맡은 레트로 코믹 액션 웹툰 '얼짱시대'가 오는 22일 부터 연재된다.
웹툰스튜디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신규 웹툰 '얼짱시대'를 네이버 웹툰을 통해 매주 토요일 연재한다고 밝혔다. 2020년 완결된 '인생존망'에 이어 박태준 만화회사와 전선욱 작가가 협업한 두번째 프로젝트다.
▲ 사진=더그림엔터테인먼트 |
웹툰 '얼짱시대'는 레트로 코믹 액션물이다. 아빠의 부고 소식을 듣고 유품을 정리하던 중, 아빠가 과거에 사용했던 폴더폰을 발견한 주인공 ‘충일’은 이 폰으로 인해 믿기 힘든 황당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고 급기야 얼짱, 인기짱, 싸움짱인 ‘시후’와 ‘시후팸’과 대립하게 된다.
상황을 되돌리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충일’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렇게 낭만의 2000년대를 살아간다.
동명의 TV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박태준 작가는 웹툰 '얼짱시대'를 통해 2000년대 유행하던 문화를 녹여냈으며, 특히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당시 유행하던 패션을 그려내 독자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한다.
또한 전선욱 작가가 작품의 그림 검수로 참여한 만큼 작가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의 그림체 역시 '얼짱시대'의 특징으로 자리했다.
한편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월요웹툰 '퀘스트지상주의', 화요웹툰 '김부장', 수요웹툰 '백XX', '캐슬2', 목요웹툰 '촉법소년', '보스였음',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 일요웹툰 '싸움독학', '사형소년' 등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