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위클리(Weeekly/이수진 먼데이 박소은 이재희 지한 조아)가 1년 7개월만에 돌아왔다. 평균 나이 17세로 데뷔한 위클리는 올해 평균나이 20세가 되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위클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개그맨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다.
▲11월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 발매하는 위클리/IST엔터테인먼트 |
위클리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에 다채로운 색깔로 가요계를 물들이며 높이 비상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백워즈(Backwards)', 데뷔 최초로 선보이는 유닛곡 '스윗 드림'(Sweet Dream)과 '에이플러스'(A+), '오디세이'(ODYSSEY), '루비-두비-두'(RUBY-DUBY-DU)가 수록, 'KZ', 'Nomasgood', 'San Yoon', '라이언전', '조윤경'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총출동에 위클리의 다채로운 색깔을 구축하는데 힘을 보탰다.
위클리는 무려 1년 7개월만에 신보로 돌아왔다. 그동안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퍼즐'에 출연, 완전체가 아닌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먼데이는 "무대에 서는 것이 일이다보니 공백이 길면 무력해지는게 사실이다. 이러한 것들이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간절함과 욕심으로 승화된 것 같아서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 늦어진 이유는 더 만발의 준비를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11월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 발매하는 위클리 이수진/IST엔터테인먼트 |
이어 소은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부족했던 점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이번 앨범 콘셉트 중 하나가 성장인만큼 스타일링이나 다채로운 표정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면서 이 자리를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수진, 조아와 함께 '퀸덤퍼즐'에 출연한 지한은 "매 경연마다 새로운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무대에 대한 마음가짐이다. 데뷔 때 마음가짐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번 공식적인 무대가 더 기대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11월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 발매하는 위클리 먼데이/IST엔터테인먼트 |
타이틀곡 '브룸 브룸'(VROOM VROOM)은 위클리의 새로운 색깔과 비상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그린 곡이다. '꿈 꿔왔던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계로 초대한다'는 비범한 내용을 담은 이 곡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의 이지 리스닝인 곡이다. 재희는 "멤버들이랑 얘기했을 때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좋은 노래라고 얘기했다. 가을 밤에 드라이브하면서 들으시면 200% 더 기쁘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소은은 포인트 안무에 대해 "자동차가 생각나게 하는 안무"라며 "시동을 걸어준 다음 리드을 타고 핸들을 크게 돌려준다. 그리고 브레이크를 밟았다가 다시 한번 핸들을 돌려주면 완성"이라고 설명과 함께 선보였다.
▲11월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 발매하는 위클리 박소은/IST엔터테인먼트 |
특히 '브룸 브룸'의 안무는 '스우파'의 주역 라치카가 퍼포먼스 디렉터를 맡았다. 수진은 "'퀸덤퍼즐'에서 처음 뵀는데 그때부터 작업하는게 잘 맞는다 생각했고 작업하고 싶었다. 매 수업마다 오셔서 이미 잘 맞춰와서 레슨하기 편하다고 해주셔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위클리는 최근 데뷔 3주년을 맞았다. 팬송 '굿데이' 발매와 더불어 처음으로 팬클럽 '데일리'를 모집했다. 평균 나이 17세에 데뷔, 올해 평균 나이 20세를 맞았다. 먼데이는 "평균 나이 17세에 대뷔해서 올해 평균 나이 20세대 됐다. 어릴 때 만나서 성장 과정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다. 서로 성장을 함께 했다보니 더욱 더 돈독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조아는 "제가 올해 졸업을 함으로서 내년부터는 저희가 전원 성인이 된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성장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11월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 발매하는 위클리 이재희 /IST엔터테인먼트 |
이번 앨범의 목표는 뭘까. 조아는 "위클리의 다채로운 색깔과 새로운 비상을 알리는 만큼, 그것만으로도 성장할 수 잇는 것 같다. 새롭게 선보이는 콘셉트라 잘 선보이고 싶다"며 "후렴구가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대중분들께서 굉장히 잘 따라불러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소은은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색깔이 정말 많아서 이번 앨범 명도 컬러라이즈다.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성적보다는 성장에 의의를 두고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색깔을 가져달 위클리를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11월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 발매하는 위클리 지한/IST엔터테인먼트 |
먼데이는 "유닛곡을 통해서 멤버들의 음색이 잘 돋보였다. 저는 길거리를 걷다가 '부름 부름'을 들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이번에 많이들 틀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재희는 "위클리는 팔레트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색깔이 있는 것처럼 각자의 개성과 매력으로 표현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콘셉트로 활동하면서 대중분들을 찾아뵙고 싶다"며 "사랑하는 데일리와 팬미팅해보고 싶다. 4년차이지만 팬클럽 모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팬분들과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바랐다.
▲11월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 발매하는 위클리 조아/IST엔터테인먼트 |
한편 위클리의 미니 5집 '컬러라이즈'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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