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쉿! 그놈을 부탁해’가 드라마로 돌아온다.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에서 연재된 동명의 인기소설 '쉿, 그놈을 부탁해'(먼나무 작)’를 바탕으로 제작된 2021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Summer Drama Collage)의 첫 번째 작품 ‘쉿! 그놈을 부탁해’가 3부작 드라마로 28일 첫 공개될 예정이다. 인생에 되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던 세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세상의 빌런들에게 복수를 대신해 주는 네일샵 '네메시스'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 웹드라마이다.
▲ ‘쉿! 그놈을 부탁해’ 스틸 [출처:kt]
잡초같이 살아왔지만 주먹만은 매운 복수해 역에는 배우 김슬기가, 순진한 면모가 있지만 뼛속까지 첩자 DNA를 타고난 전설 역으로는 송지은이, 건물주로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지만 심심한 일상을 보내던 나공주 역에는 이주우가 캐스팅 되어 독특한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을 안정되게 소화하며 때로는 발랄하고, 때로는 찡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OCN ‘그 남자 오수’, SBS ‘다시 만난 세계’, KBS ‘스파이’ 등을 제작한 아이엠티브이(대표: 이영숙)가 제작을 맡고, SBS ‘수상한 장모’, SBS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등을 연출한 SBS미디어넷 이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28일부터 KT그룹의 4개 콘텐츠 플랫폼, IPTV ‘올레tv’, OTT 서비스 ‘Seezn’, 위성방송 ‘skylife’를 통해 VOD 로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종합예능채널 ‘SKY’에서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