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안방 술사들이 접수한다...시청포인트 #홍자매 작가&박준화 감독 만남 #로맨스X코미디 최적의 레시피 #다채로운 캐릭터+신구 연기자들 만남 #헤어나올 수 없는 관계성 맛집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오늘(18일) 첫 포문을 여는 tvN ‘환혼’이 새롭고 맛깔스러운 주말 만찬으로 시청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오늘(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특히 ‘환혼’은 판타지 활극이 주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긴장감,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오는 예기치 못한 웃음, 살아 있는 쫀쫀한 대사 그리고 로맨스의 설렘까지 가미된 새롭고 환상적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에 ‘환혼’의 놓치면 후회할 시청포인트 세가지를 짚어봤다.
▲'환혼' D-day, 신예 이재욱X정소민X황민현→믿고 보는 유준상X오나라까지 출격/tvN |
먼저 ‘환혼’은 로코 장인으로 불리는 홍자매와 박준화 감독의 만남, 환혼술이라는 독특한 소재, 판타지와 멜로를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를 높인다. 지난 2019년 안방극장을 강타한 ‘호텔 델루나’를 통해 판타지 로코의 가능성을 열었던 홍자매는 쫀쫀한 대사와 톡톡 튀는 캐릭터 설정의 매력을 ‘환혼’에서도 어김없이 발휘한다. 이에 영혼을 바꾸는 금지된 사술 환혼술과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이 홍자매의 손에서 어떻게 탄생됐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박준화 감독이 가세했다. 눈빛 하나에서도 설렘을 창조하는 박준화 감독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뽐냈던 만큼 로코 장인들에게서 ‘환혼’의 스토리가 완성됐다는 자체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환혼’에서 눈여겨봐야 할 두번째 포인트는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신승호, 유준상, 오나라, 유인수, 아린 등이 분한 개성만점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신구 배우들의 조화다. 장씨 집안의 고상하지만 불량하신 도련님 ‘장욱’, 천하제일 살수의 혼이 깃든 세상 약골 ‘무덕이’ 등 모든 캐릭터가 복합적이고 입체적이며 생동감이 살아 있다. 이와 함께 첫 회부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지원사격도 관심거리다. 주상욱은 장욱의 부친 ‘장강’으로, 박병은은 대호국의 선왕 ‘고성’으로, 염혜란은 미스터리한 중년 부인으로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200% 싱크로율을 자랑할 배우진의 면모는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헤어나올 수 없는 관계성 맛집이 준비되어 있다. 앞서 박준화 감독은 “‘환혼’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관계성이다. 관계 안에 조금씩 미묘한 변화가 표현된다. 특히 술사들과 모든 인물이 다양한 방향으로 성장하는데 관계, 술력 등 성장 포인트를 중심으로 봐주시면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이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소민은 “처음에 이용하기 위해 만났다가 다른 색깔로 변하는 등 회차마다 캐릭터들의 관계성이 변화한다”고 말한데 이어 이재욱은 “한 번도 보지 못한, 처음 겪어보는 관계성으로 한번도 보지 못한 선택적 사제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해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이 얽히고설켜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가슴 아픈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환혼술로 시작된 장욱과 무덕이의 운명적 만남과 이들이 불량 제자와 몸종 스승으로 선보일 사제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혼’ 제작진은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으로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진과 배우진이 최선을 다했다”면서 “반전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 변신, 그림 같은 케미와 애틋한 사제 로맨스 그리고 흥미진진한 판타지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환혼’은 오늘(18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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