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돌체앤가바나 그리고 미스 소희]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가 한국 디자이너 지원에 나섰다.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두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Domenico Dolce)와 스테파노 가바나(Stefano Gabbana)는 지속적으로 젊은 패션 재능들을 후원하고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한국 디자이너인 미스 소희(Miss Sohee)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컬렉션은 밀라노 패션 위크에 맞춰, 2022년 2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디자이너 미스 소희는 "나의 창의적인 비전이 실제로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되어 정말로 흥분된다"며 "아낌없는 지원과 특별한 기회를 준 도메니코와 스테파노에게 진심으로 감사할 뿐이다. 두 디자이너가 보여준 신뢰 그리고 창의적 지원은 나에게 무한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돌체앤가바나의 도메니코 돌체, 스테파노 가바나 역시 "미스 소희는 진정한 예술가이고 이는 초기 컬렉션만 보아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 미스 소희의 비전과 스타일에 대한 정체성은 우리에게 즉각 와 닿았다. (미스) 소희를 알게 되면서 그의 진정성과 신선한 접근방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상당히 많은 부분이 우리의 작업 방식과 유사하다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스) 소희의 ‘파토 아 마노 (장인정신)’에 대한 헌신과 열정은 자연스럽게 프로젝트를 지원하게끔 연결 시켜주었다. 이 특별한 순간에도, 우리는 (미스) 소희 곁에 있어 정말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