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희정(사진: KLPGA) |
체력적인 면에 대해서는 "(쉬면서) 세이브가 되긴 했는데 아직 좀 힘들긴 한 것 같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사흘간 플레이 하는 게 한계인 것 같다. 4일 짜리 대회가 걱정이 되긴 하는데 또 체중도 줄고 하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대회 출전을 건너뛰고 휴식을 취하는 기간 동안 어떤 준비를 해 왔는지 묻자 "사실 퍼트 같은 경우는 숏 퍼팅이 좀 약해서 숏 퍼팅 위주로 연습을 많이 했고, 아이언 샷은 몸 회전을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 아무래도 아픈 데가 많다 보니까 안 좋은 습관들이 많이 생겨서 그것들을 좀 없애는 위주로 많이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희정은 남은 시즌 행보에 대해 "하반기 시작하면서 10월쯤 감이 올라올 것 같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래도 지금 생각보다 좋아지고 있어서 기대가 많이 된다. 상반기에 많이 쉰 만큼 또 하반기에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