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05', 100년간 전 세계 노래 가사에서 '구찌(Gucci)' 언급한 곡의 수 의미
|
▲ [사진: 구찌]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100주년을 기념하며 선보이는 ‘Gucci 100(구찌 100)’ 컬렉션을 공개했다.
'Gucci 100' 컬렉션은 두 가지 보편적 언어, 즉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언어인 ‘옷’과 집단적 기억을 상기시키는 언어인 ’음악’의 깊은 연결고리를 통해 구찌 100주년에 대한 찬사를 보낸다. 이번 컬렉션은 ‘22705’라는 숫자로부터 시작, 이는 1921년부터 현재까지 지난 100년간 전세계 노래 가사 중 ‘구찌(Gucci)’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방대한 곡의 수를 뜻하는 숫자이며 세계 최대의 노래 가사 아카이브를 보유한 뮤직 데이터 컴퍼니, 뮤직매치(Musixmatch)가 구찌와 협력해 조사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구찌는 해마다 다시 태어나고, 새로워지며, 영원히 젊고 강력한 비전으로 세상을 관찰하는 소년처럼 동시대와 특별한 관계를 재정립해 나아간다. 나에게 구찌의 100주년이란 이러한 구찌의 영원한 생명력을 증언할 수 있는 기회”라며 'Gucci 100' 컬렉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 [사진: 구찌] |
구찌의 레디-투-웨어, 액세서리는 구찌를 언급하는 수많은 노래 중에서도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선택한 세 곡의 구절과 ‘Gucci 100’ 로고가 돋보이는 디테일을 선보인다. 또한 함께 공개된 ‘Gucci 100’ 광고 캠페인에서는 등장 인물들은 재즈, 사이키델릭, 펑크, 디스코, 힙합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배경으로 소리, 하모니, 움직임, 취향과 스타일의 진화를 통해 한 세기 동안의 여정을 기념한다. 이에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구찌가 지난 100년 동안 모든 형태의 대중문화, 특히 음악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젊음을 인식할 수 있다. 음악은 패션만큼이나 새로운 것, 오늘, 지금 이 순간을 변화시키고 기념하는 시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매개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에 대해 “이는 과거를 샅샅이 뒤지려는 어떤 수정주의자적 행보가 아니며, 오히려 구찌의 역사를 날카로운 음표, 멜로디, 후렴구로 음미하는 행위”라며, “내가 구찌를 묘사한다면 음악이 들리고 연주되는 곳에서 언제나 존재하는 영원한 10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 The Gucci 100 Campaign: Celebrating the House’s Centennial (출처:Gucci) |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