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스포츠W |
대회조직위원회는 전날인 9일 태풍 '카눈'이 예보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1라운드 첫 조 출발시간을 오전 7시 30분에서 8시 30분으로 변경했지만, 1라운드 당일에도 강풍으로 인해 1시간이 추가 지연된 오전 9시 30분에 티오프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돌풍과 강풍이 더욱 거세지면서 11시 28분에 경기를 일시 중지했고, KLPGT, 스폰서, 방송사, 골프장, 선수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가 소집됐다. 오후 13시까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한 대회조직위원회는 강풍으로 인해 라운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라운드 취소를 발표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