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이토엔(ITO EN)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 선수인 오타니 쇼헤이와 녹차 브랜드 ‘오이오차’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일본 선수 시절부터 LA에서 활동하는 현재까지 ‘오이오차’를 즐겨 마셔왔다.
▲ 사진=이토엔 |
이번 계약에 대해 오타니 쇼헤이는 “이토엔의 오이오차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일본에 있을 때부터 오이오차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미국 생활에서도 즐겨 마시고 있다. 제가 오이오차를 즐기고, 좋아하는 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파트너십도 성사됐다”며, “오이오차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전 세계 사람들과 그 매력을 공유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토엔은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오타니 선수에게 지지와 격려를 전하는 응원 편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 사진=이토엔 |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편지는 일본, 한국, 미국, 호주 등 국가의 미디어와 공식 웹사이트 등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편지에는 “그 어떤 순간에도, 그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라도 당신 곁에는 언제나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외 이토엔은 오타니 선수와 함께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토엔의 대표 브랜드이자 세계 판매 1위 녹차 브랜드인 오이오차는 1989년 출시 이후 현재 누적 판매량 430억 병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농심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