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LF '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의 가방 라인 뮤즈로 발탁됐다. 순수 한글 이름으로 ‘오직 단 한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로지’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들어낸 국내 최초의 가상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22세 여성 인물로 설정됐으며, MZ 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탄생했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로지가 갖고 있는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와 힙한 라이프스타일이 브랜드가 지향하는 색깔은 물론, 타깃 고객의 특성과도 완벽하게 부합해 모델 선정을 결정했다.
▲ [사진: 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
본격적인 가을부터는 MZ 세대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떠오른 로지가 선택한 로지 ‘픽(PICK)’ 가방을 선보이고, 메타버스 기반의 색다른 콘텐츠로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김수정 LF 질바이질스튜어트 팀장은 "다양한 경험을 중요시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MZ세대 고객들의 가치관을 반영해 현실적인 제약으로부터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버추얼 인플루언서라는 다소 낯설지만 새로운 차원의 모델을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고객들과 보다 신선한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