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배럴은 ‘2024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을 오는 5월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5월 25~26일 양일간 개최되는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2019년 첫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되며 올해 두 번째로 개최를 확정했다.
▲ 사진=배럴 |
배럴은 대회 출전을 통해 함께 수영하는 즐거움과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참가 인원을 총 2,000명으로 확대했다. 대회 상금은 총 1,000만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와 심폐소생술 체험존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영을 좋아하고 즐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영 선수 출신, 외국인도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기념 티셔츠, 수모, 타월, 백팩 등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배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수영에서 단거리로 분류되는 스프린트 종목 중에서도, 50m 종목만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록 갱신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마스터즈 수영대회와는 달리, 실제 프로 대회처럼 예선과 결선으로 나누어 순위를 정하는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럴 관계자는 “수영인들의 대축제로 자리잡은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을 4년만에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수영인이 참여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 운영과 풍성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해주신 분들께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럴은 국내 브랜드 최초로 대한수영연맹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배럴의 의류와 용품 등을 지원해오고 있고, 올해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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