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선 여서정(사진: 올댓스포츠)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여서정(제천시청)이 제10회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18일 여서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여서정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0회 시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예선 경기에서 13.683점 (1차: 13.900점 / 2차: 13.466점)을 획득,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데 이어 이튿날인 17일 열린 결선에서 14.317점 (1차: 14.433점 / 2차: 14.200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여서정은 "다가오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좋은 결과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오는 10월 출전하는 세계선수권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의 출전권이 걸린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얻은 성과와 보완점을 참고하여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서정은 18일 오후 마루와 평균대 결선 경기에 나선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