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
[스포츠W 이일용 기자]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광고모델 부문 1위에 임영웅이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와 골든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산출된 광고모델 부문은 2024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이번 광고모델 부문의 'K-브랜드지수' 후보군은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 광고모델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브랜드지수’ 광고모델 부문은 임영웅(1위), 손흥민(2위), 방탄소년단(3위)이 상위권을 형성한 가운데, 김수현(4위), 유재석(5위), 마동석(6위), 아이유(7위), 에스파(8위), 아일릿(9위), 블랙핑크(10위) 등이 영예의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최근 ‘K-엔터' 산업은 급속히 팽창한 외형적 성장의 부작용에서 기인한 카카오의 SM 인수 논란, 피프티피프티 분쟁 사태, 하이브-민희진 진실 공방 등의 잇따른 악재에 휩싸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K-팝과 K-드라마 주역들의 선전으로 인해 한류 재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한류 대표 3인방으로 손꼽히는 ‘미담 제조기’ 임영웅, ‘손세이셔널’ 손흥민, ‘빌보드 1위’ 방탄소년단은 수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외 신뢰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출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K-브랜드지수'는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활성화(TA)·긍부정(PN)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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