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가륜X백록 주연 천년을 뛰어넘은 맴찢 로맨스
-고장극 '장안여고', 현대극 '일생일세' 연달아 편성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천 년을 뛰어 넘는 로맨스 드라마 '장안여고'(주생여고, 周生如故)와 '이셩이쓰'(일생일세, 终生一生挚爱)가 국내 첫 방송된다.
채널 AsiaUHD는 2월 7일부터 중화권 인기 드라마 '장안여고'와 '일생일세' 시리즈가 방송된다고 전했다.
▲중드 '장안여고'-'일생일세', 천년을 뛰어넘은 맴찢 로맨스 2월 7일 첫방/AsiaUHD |
'장안여고'와 '일생일세'는 중국 인기 작가 묵보비보의 소설 '일생일세미인골'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소설 속 전생과 현생의 이야기를 각각 '장안여고'와 '일생일세'로 나누어 제작하는 독특한 시도를 했다.
두 번의 생에 걸쳐 이어지는 하나의 로맨스를 담은 두 작품은 배우 런지아룬(임가륜, 任嘉伦)과 바이루(백록, 白鹿)이 주연을 맡았다. 또한 드라마 '친애적, 열애적'으로도 유명한 원작 작가 묵보비보가 집필에 참여해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생과 현생의 디테일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두 작품 중 첫 번째 이야기이자 전생 편인 '주생여고'는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나라에 충성을 맹세한 소남진왕 주생진과 미래의 태자비 최시의가 스승과 제자 사이로 엮이며 일어나는 애절한 로맨스를 그린 고장극이다.
해당 작품에서 임가륜은 전장을 누비는 카리스마와 로맨스에서 선보이는 섬세하고 자상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또 하나의 인생캐를 완성했다.
백록 또한 어린 시절 상처로 인해 실어증에 걸렸지만 특유의 밝음을 잃지 않는 해맑음과 더불어 주생진과의 이어질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는 최시의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장연여고'의 후속작으로는 두 번째 이야기이자 현생 편인 '일생일세'가 방영된다. '일생일세'는 주생진과 최시의가 현대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일생일세'는 한층 더 달달해진 로맨스와 '선결혼 후연애'라는 소재를 통해 눈물보다는 설렘을 선사하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채널 AsiaUHD 관계자는 "한 이야기에 뿌리를 두고 있는 고장극 '장안여고'와 현대극 '일생일세'를 연달아서 편성했다. 이를 통해 드라마가 지니고 있는 차별점과 연속성을 극대화해 시청자에게 전달해드리고 싶었다"면서 "전생에서 현생으로 이어지는 두 편의 드라마에 담긴 운명적인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질 수 없는 운명을 가진 두 남녀의 애절한 로맨스로 '맴찢드'를 예고한 '장안여고'는 오는 7일 월요일 채널 AsiaUHD와 채널 AsiaN에서 동시 방영된다. 이후 2월 28일에는 현생 편인 '일생일세'가 채널 AsiaUHD와 A+Drama를 통해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장안여고', '일생일세'는 매주 월-목요일 밤 10시,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