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배우 박규영이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의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22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박규영이 ‘보그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새 프로젝트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캠페인의 동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24인으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박규영,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24人 선정 '독보적 소화력' 커버장식/보그 코리아 |
이 시대 모든 여성을 위하여, 포용성의 영감을 불어넣는 ‘보그 코리아’는 영화, 음악, 패션, 스포츠, 아트 등 각자의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여성을 조명하는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캠페인을 기획했다. 경계를 허물고 도전해 온 여성, 우리가 좋아하고 닮고 싶은 여성, 존재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여성 24인이 3월호의 커버 모델로 활약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화보와 인터뷰를 226페이지의 분량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24인 중 1인으로 얼굴을 올리게 된 박규영. 그는 간결한 실루엣의 후디부터 과감한 디테일과 섬세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코트까지 다양한 룩들을 박규영만의 올곧은 눈빛과 자신감 있는 포즈로 커버와 화보를 완성해 캠페인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박규영, '보그 리더: 2024 우먼 나우' 24人 선정 '독보적 소화력' 커버장식/보그 코리아 |
박규영은 '보그 코리아'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매번 똑같다. 해야 할 일을 한다"라며 "내가 했던 대로 지금 할 일을 하고 일주일 뒤에 해야 할 것을 준비하고, 일주일 뒤에는 다시 지금 해야 할 거를 하고. 매번 할 일들을 해나간다"라며 단단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이제껏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 그것이 최소한의 의무라 여긴다"며 정성 어린 애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규영은 "나의 것을 잃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을 한다"라며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것을 잘 지키고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올곧은 신념을 전했다. 또 "나는 오늘 하루 촬영하지만 여러 사람이 긴 시간 노력해서 완성할 프로젝트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고 생각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배우 박규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3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