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권율, ＂빛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 준 분들께 영광 돌리겠다＂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 소감

▲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배우 권율이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권율은 “먼저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1월 처음 '전지적 참견 시점'에 조진웅 선배님과 출연했을 당시, 예능이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하고, 많이 부족했는데도 불구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 ‘전참시'를 의미 깊게 생각하는 이유는, 함께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전참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담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권율은 “언제나 카메라 앞에서 빛날 수 있게 물심양면 아낌없이 지원해 준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님 이하 전 직원분들께 이 상의 영광을 돌리겠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곧이어 권율은 뮤직·토크 부문 여자 우수상 시상자로도 활약했다. 송은이와 함께 시상에 나선 그는,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보여줬던 젝스키스 '로드 파이터' 춤을 추며 등장했고, 시상 역시 안정적이고 깔끔한 진행 실력을 발휘했다.

권율은 올해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활약했다.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 권율은 게스트는 물론이고, 스페셜 MC로도 다수 출연해 '전참시'의 '간헐적 가족'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것. 특히, '락토프리남', '율슐랭' 이라는 다양한 별명을 얻은 그는 유제품과 돼지고기 CF까지 찍게 됐다는 좋은 소식을 전했다. 

한편 권율은 올해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야망파이터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으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면서도, 적재적소에 위트를 더하는 완급조절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더불어 권율은 'O씨네', '줄 서는 식당'의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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