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세븐틴 정한이 발모 수술을 받고 치료에 전념한다.
1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정한이 이날 오전 발목 수술을 한 사실과 함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세븐틴 측 "정한, 14일 오전 발목 수술...치료 전념 위해 이후 콘서트 불참"/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소속사는 "세븐틴 정한은 과거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그동안 여러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올해 예정된 활동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강해,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발목 상태를 점검하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라고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한은 최근 발목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했다. 소속사는 "13일(수) 입원해 14일(목) 오전 발목 수술을 받았습니다"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정한은 현재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상부위 회복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소속사는 "정한은 앞으로 예정된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 후쿠오카 공연 및 'FOLLOW' TO ASIA 방콕, 불라칸, 마카오 공연을 포함해 당분간 공식활동에 참여가 어렵습니다. 이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한편 세븐틴은 리더 에스쿱스가 콘텐츠 촬영 도중 무릎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후 활동을 중단,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에스쿱스는 지난 달 도쿄돔에서 개최된 '2023 마마어워즈'에서 대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