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KBL |
KB스타즈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과의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에서 75-50, 25점차 대승을 거뒀다.
박지수(19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카일라 쏜튼(21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이날 40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강아정이 8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KB스타즈는 이날 리바운드의 절대 우위(56-39)에다 9개의 외곽슛까지 터져나오며 4쿼터에 완벽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KB스타즈는 5승 1패가 되면서 1위 아산 우리은행(6승)을 1경기 차로 추격했다.KEB하나은행은 매 쿼터 뒤지는 경기를 하는 와중에서도 3쿼터까지 매 쿼터 14점을 올리며 꾸준히 KB스타즈를 추격했으나 4쿼터에 8점을 올리는 데 그치며 급격히 무녀져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KEB하나은행은 샤이엔 파커가 13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박지수와의 골밑 대별에서 밀리며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시즌 2승 5패가 된 KEB하나은행은 공동 4위에서 5위로 순위가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