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조선 시대 사극 액션 활극 웹툰 ‘체탐자’가 네이버웹툰 화요웹툰에 연재된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첫 사극 웹툰으로, 네이버웹툰 ‘백XX’의 병장 작가가 스토리 작가 겸 프로듀서를 맡았다.
‘체탐인’는 여진족 견제를 위해 비밀리에 국경을 넘나들며 특수 임무를 수행했던 세종대왕이 조직한 첩보기관이다. 작품은 어린 나이에 여진족에 가족을 잃은 주인공 ‘귀영’이 ‘체탐인’이 되는 과정과 그의 성장, 활약을 보여 준다.
▲ 사진=더그림엔터테인먼트 |
‘체탐자’는 웹툰뿐 아니라 영상화를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인 덱스터픽쳐스와 콘텐츠 제작 및 사업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현재 시나리오 개발 단계로 웹툰을 선공개한 후,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병장 작가는 “조선시대의 첩보조직이라는 소재 자체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역사적 배경과 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시대적 고증에 많은 노력을 했다. 만화적으로도 재미를 드릴 수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