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OIL 챔피언십 끝으로 KLPGA투어 선수 생활 마감
▲ 정연주(사진: KLPGA) |
지난 2010년 6월 KLPGA 입회한 정연주는 3개월 후인 9월 무안CC컵 드림투어 1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이듬해인 2011년 KLPGA투어에 데뷔했다.
루키 시즌인 2011년 메이저 대회인 '태영배 제2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제패, 데뷔 첫 승을 메이저 타이틀이자 내셔널 타이틀로 장식한 정연주는 그해 신인왕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201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로 무대를 옮긴 정연주는 '니치이코 레이디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프로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듬해인 2015년 KLPGA투어로 복귀한 정연주는 올해까지 9시즌 연속 시드를 유지한 가운데 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정연주가 KLPGA투어에서 활약한 11시즌 통산 기록은 267개 대회 출전에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포함해 톱10 32회를 기록했다. 그의 KLPGA투어 통산 누적 상금은 17억1천280만8,91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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