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가 오는 28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셜록 홈즈와 왓슨이 바스커빌 가문의 전설인 ‘사냥개의 저주’를 배경으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정통 코믹 추리 연극, 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다.
▲ 사진=모먼트메이커 |
한국 초연의 연출은 지난해 한국뮤지컬어워즈와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김태형 연출이 맡았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정다희와 장재웅이 미궁의 사건을 마주한 탐정 셜록홈즈의 이미지를, 양소민과 송광일이 공연의 스토리텔러로 홈즈와 함께 활약하는 왓슨으로 분한 모습이 담겼다.
또,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멀티 역의 배우들은 각자의 대표 캐릭터를 표현했다.
멀티 1역의 김지훈과 무현은 바스커빌 저택 인근의 황무지에서 나비 등의 곤충을 연구하는 미스터리한 괴짜 '스테플턴', 멀티 2역의 한준용과 김효성은 바스커빌가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미국에서 온 '헨리'로, 멀티 3역의 진초록과 양성령은 비밀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 '베릴'로 분했다.
한편,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대학로 예스24아트원 3관에서, 오는 28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6월 9일까지 무대에 올려지고, 프리뷰 40% 할인과 군인,소방,경찰,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Thank you' 50% 할인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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