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빈(사진: WKBL) |
윤예빈은 지난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3분21초를 뛰며 8.0점 3.8리바운드 1.8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윤예빈은 특히 지난 8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홈 개막전에서 86-71, 15점차 승리를 거둘 당시 팀내 최다 득점이자 프로 데뷔 후 개인 최다 득점인 18점(3점포 2개 포함)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01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은 뒤 무릎 부상에 따른 오랜 치료와 재활로 코트를 떠난 기간이 길었던 윤예빈에게 이번 시즌은 풀타임 프로 선수로서 실질적인 데뷔 시즌이다.
윤예빈은 올 시즌 가드로서 큰 키(180cm)를 앞세워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고, 공격에서도 영리한 패싱 능력과 정확한 야투, 과감한 돌파 능력까지 두루 겸비해 경기를 거듭할 수록 자신의 잠재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