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과 관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전 소속사 측은 "먼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시간이 걸려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소속 배우 김새론씨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측 "'음주운전' 김새론 깊게 반성 중, 불편 겪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김새론 인스타그램 |
소속사는 "김새론씨는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또한 김새론씨는 이로 인해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김새론씨는 어제(18일) 채혈 검사 후 귀가 조치 되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며 "당사 역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이 일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아티스트 관리에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한편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운전을 하다 주변 가로등, 가드레일,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 당시 김새론은 음주측정 요청에 채혈 원했고, 이에 피를 뽑기 위해 김새론을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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