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코스모폴리탄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스트릿 맨 파이터'(Mnet, 이하 '스맨파')의 멤버 8인의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1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코스모폴리탄' 화보는 계급장 떼고 오직 ‘멋’만으로 각 크루에서 1명씩을 꾸렸다.
댄스 실력 뿐 아니라 멋과 비주얼로도 주목받은 멤버 백구영, 넉스, 도니, 경남, 이조, 하울, 김평야, 필독 8인의 댄서들은 댄스로 잔근육까지 다져진 남다른 피지컬로 카메라 앞에서도 프로페셔널하게 촬영에 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댄서 8인 모두 소속된 팀은 다르지만, 입을 모아 '스맨파'가 댄서로서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말했다. 수년 간 댄스 신에서 활동하면서 대중적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 보기도 했다.
YGX 소속 도니는 '스맨파' 출연 전부터 인플루언서로 꼽힐 만큼 많은 팬을 둔 댄서였다. 그런 그도 '스맨파'를 통해 댄서로서 다음 단계에 온 것 같다고 했다.
“빅뱅, 투애니원, 위너, 블랙핑크의 콘서트 투어를 수없이 해봤는데, '스맨파' 전국 투어 무대는 매번 새로워요. 댄서들이 주인공인 무대라는 점도, 저희를 응원하는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도 그렇고요.”
또한 경연을 치르며 소속 팀에 대한 애정도 더욱 깊어졌다고 했다. “YGX만의 매력은 무대를 즐기는 모습과 합이 좋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강약조절로 관객의 함성을 끌어내는 저희만의 무브가 있죠.”
넉스는 프라임 킹즈 소속 11년차 댄서로, 크럼프라는 에너지 넘치는 춤으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인물이다. '스맨파'에서 특히 배틀 미션에서 강세를 보였다.
“'스맨파'를 통해 배운 게 많아요. 어떤 댄서가 크럼프를 어려워하는 것처럼, 저 또한 부족한 점을 겪으며 더 발전한 기분이랄까요?”라는 말로 운을 뗀 그는 “앞으로도 한계에 도전하고, 선입견을 깨도 더 자유로운 표현을 하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위댐보이즈 경남은 날렵한 춤 실력은 물론 배우 박서준 닮은 꼴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위댐보이즈는 '스맨파'에서 트렌디하다는 평이 자자했던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