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지구대 실습 현장! 채수빈, 진정성으로 조덕현 마음 돌렸다
-새로운 범죄수사 3원칙 ‘피, 땀, 눈물’ 장착! 진짜 경찰로 한 단계 레벨업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채수빈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23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연출 김병수, 극본 이하나, 제작 (주)스튜디오앤뉴) 9, 10회에서는 사건을 해결한 청춘들의 용기와 끈기가 훈훈함을 선사했다. 경찰대학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킨 진정성은 차가운 멘토의 마음까지 녹이며 한 단계 더욱 성장했다. 한편, 조한솔(김권 분) 대표의 등장은 청춘들에게 닥칠 후폭풍을 예고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강다니엘X채수빈, 가출 청소년 사건해결→진짜 경찰로 한 단계 '레벨업'/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이날 중고 게임기 사기를 당한 우주영(민도희 분)은 직접 범인 잡기에 나섰다. 차유곤(김상호 분) 교수가 정의한 새로운 범죄수사의 3원칙 ‘피, 땀, 눈물(피 한 방울도 소홀히 보지 말고, 발바닥에 땀나게 끈질기게 뛰어 피해자와 그 가족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에 감명을 받아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해결하기로 결심한 것. 택배를 보낸 편의점까지 수소문해 범인 이세현(박상훈 분)을 잡는 데 성공했지만, 그는 겁에 질린 평범한 학생일 뿐이었다.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감지한 청춘들은 이세현을 설득해 오장구(이성우 분)를 잡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오장구가 눈치채고 도주하며 실패로 끝났다.
기회는 다시 한번 찾아왔다. 위승현(강다니엘 분)과 고은강(채수빈 분), 김탁(이신영 분)은 지구대 실습에서 손주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한 할머니의 소식을 접했다. 그 손주가 바로 이세현이었던 것. 동네 cctv에서 건장한 사내들에게 쫓기는 광경을 포착한 고은강은 위승현, 김탁과 함께 오장구의 근거지를 덮쳤다. 그리고 고은강의 지원요청에 달려온 지구대 멘토(조덕현 분)와 함께 무사히 오장구 검거에 성공했다. 위험을 무릎 쓴 용기 있는 행동으로 가출 청소년을 이용한 악질 범죄를 막은 위승현, 고은강, 김탁. 표창장과 더불어 악명 높은 실습지에서 A 점수까지 받으며 모두가 웃었다.
위승현과 고은강은 달달한 연애를 시작했고, 청춘들의 우정도 더욱 견고해졌다. 하지만 꽃길만 열릴 것 같았던 청춘들에게 또 다른 위기가 예고됐다. 경찰대학교 동문 모임 ‘신유회’와 유착 관계가 있는 듯한 조한솔 대표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과연 청춘들은 또 어떤 위기와 직면하게 되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