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와이랩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이 음악 회사 비스포크(BESPOK)와 협업해 선보이는 ‘레드스트링 OST 프로젝트’의 신곡이 공개됐다.
와이랩은 웹툰 '전생연분' OST ‘그대만 있다면’을 지난 18일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고 밝혔다.
‘그대만 있다면’은 '전생연분'의 첫 번째 OST로, 1999년 발매된 ‘일기예보’의 원곡을 웹툰 '전생연분'의 분위기를 더해 몽환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이다.
가창자로는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해 준우승에 진출한 ‘썸머케익’이 참여했다. 썸머케익은 ‘사람들 앞에선 안돼’, ‘Potion’ 등의 음악을 선보이고, ENA 드라마 ‘굿잡’ OST ‘하루’에 참여하는 등 발라드에 특화된 음색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네이버웹툰 '전생연분'(글 재아/그림 HAE)은 전생의 철천지원수였던 중전과 후궁, 왕이 현생에서 여고생과 보건 선생님, 남고생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환생 로맨스물이다. 흔할 수 있는 전생이라는 소재를 등장인물의 다채로운 관계와 색다른 이야기 전개로 풀어냈다.
인연에서 발화된 다양한 형태의 사랑과 운명을 다루는 와이랩의 ‘레드스트링’ 세계관 작품으로, 현재 네이버웹툰 토요웹툰으로 연재 중이며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도 번역돼 해외에서 연재되고 있다.
한편, 와이랩과 음악 회사 비스포크는 지난 9월 레드스트링 OST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세계관 OST ‘HOLIDAY’ 발매 후 레드스트링 세계관 및 레드스트링 작품 OST를 지속적으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