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배우 정인지가 MBC 새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 출연한다.
정인지가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연출 정상희/극본 박태양/제작 아센디오)는 연예계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여배우와 가짜 팬레터 답장으로 딸의 팬심을 지켜야만 하는 남자의 본격 탈덕 방지 로맨틱 코미디.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 작품상을 받은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감각적이고 신선하게 그려낸 탄탄한 구성의 대본으로 호평받은 작품이다.
극 중 정인지는 최정상 스타 한강희(최수영 분)의 소속사 대표 윤아영으로 분한다. 한강희에 대한 안 좋은 기사나 말들이 나오면, 가족이 욕을 먹는 것처럼 아파하고 같이 싸워주는 등 평소에는 이성적이지만 한번 뚜껑이 열리면 인정사정없는 성격을 지닌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정인지는 올해 전 세계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Apple TV+ '파친코'에서 선자(전유나, 김민하, 윤여정 역)의 어머니 양진 역을 맡아 딸을 지켜내고자 했던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을 표현해 냈다.
특히 정인지는 EBS 청소년 드라마 ‘학교 이야기’로 데뷔한 이래,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마리퀴리', '데미안', '아일랜더'와 연극 '언체인', '렁스'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한편, MBC 새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는 11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