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와이랩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와이랩 아카데미는 2015년 12월 개원 이후 총 55명의 웹툰 작가를 시장에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중 국내 최대 플랫폼인 네이버웹툰 연재 작가 데뷔 수는 총 43명으로 전체의 약 78%를 차지한다. 지난해에는 총 13명이 네이버웹툰 정식 작가 데뷔에 성공하면서 설립 이후 최다 데뷔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와이랩 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은 국내 웹툰 공모전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22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2기에서는 보이드맨(글/그림 한건희)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앞서 7월 발표된 1기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글/그림 백곰)가 대상을, 말숙이를 부탁해(글/그림 임규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년도 공모전에서는 일상이 무너졌다(글 승한/그림 예림)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중 올해 1기 대상을 기록한 ‘블랙프라이데이’는 매력 있는 안티 히어로 캐릭터와 수준 높은 작화 및 연출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으며 최종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네이버웹툰 포텐업을 통해 와이랩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정식 작가 데뷔에 성공했다. 네이버웹툰 포텐업은 베스트도전만화 연재작 중 잠재력과 작품성을 갖춘 작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해당 제도를 통해 정식 데뷔한 와이랩 아카데미 수강생의 웹툰은 해귀(글/그림 알파A), 나타나주세요! (글/그림 김기현), 사랑의 헌옷수거함(글/그림 고잉), 가상&RPG(글/그림 주다현), 봐선 안되는 것(글/그림 수리부) 총 5개다.
이외에도 와이랩 아카데미는 우수한 웹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성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 중이다. 우선,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수상자인 승한 글 작가와 함께 ‘공모전 기획반’ 강의를 새롭게 선보였다. 작품 기획부터 공모전에 당선되기 위한 비법까지 현직 작가로서 웹툰 작가 지망생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웹툰 스튜디오에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웹툰 취업반’도 오는 1월 개설된다. 1대1 맞춤 상담부터 수준에 맞는 적합한 강의 추천까지 웹툰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체계적인 직무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와이랩 아카데미 김대욱 원장은 “와이랩 아카데미에서 교육받은 수강생들이 연이어 정식 웹툰 작가로 데뷔하고,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약진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와이랩 아카데미만의 노하우를 살려 웹툰 작가 지망생들과 웹툰 업계 취업 준비생에게 확실한 도움을 주는 독보적인 웹툰 아카데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