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법무법인 태산(전 대표) 변호사...박은빈에 스카우트 제안→친모 사실에 미친 눈물 열연 화제
-진경, '대왕고래' 비유...한바다의 박은빈 지킬까 '궁금증 폭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배우 진경이 미친 눈물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화에서 '행복로 도로 건설 계획’을 두고 소덕동과 법정 공방을 펼친 결과, 우영우의 기질로 법무법인 한바다가 승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태수미(진경 분)는 우영우(박은빈 분)에 스카우트 제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우영우' 대왕고래 진경, 박은빈 친모 사실에 美친 '눈물 열연'/ENA 캡처 |
진경은 법무법인 태산의 전 대표이자, 파트너 변호사이자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 '태수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그는 우아한 기품과 이지적 매력,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과 단단한 표정으로 등장 내내 시선을 압도하며 라이벌 로펌 '태산' 대 '한바다'의 긴장감 넘치는 변론 장면을 장악했다. 특히 어려운 법률 용어를 시청자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하는 차분한 발성과 발음으로 전달력을 높이며 '딕션 장인'의 실력을 입증하며 맹활약 했다.
특히 8회 말 우영우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시시각각으로 충격, 놀람, 미안함, 자괴감으로 표정이 변화하며 눈물 흘리는 미친 연기로, 다시 한번 연기장인임을 입증했다.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고래덕후' 우영우가 하는 고래 이야기가 떡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대왕고래가 새끼 낳는 장면은 아무도 본적이 없다는 것(혼외자식), 고래의 모성애 등을 언급했던 바.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에 오른 태수미가 자신이 우영우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