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산컵 여자프로볼링대회 우승자 김효미(사진: 한국프로볼링협회)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효미(스톰)가 제7회 태백산컵 여자프로볼링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7일 한국프로볼링협회에 따르면 김효미는 전날 오후 강원 태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김승이(삼호테크)를 259-22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 2017년과 2019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5년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한 김효미는 2019년 정읍단풍미인컵, 2021년 상주곶감컵 프로볼링대회 우승까지 프로 통산 5승을 달성했다.
김효미는 "결승전에 들어가기 전에 과감하게 공을 교체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어느 정도 운이 따라줬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