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동명의 웹소설을 카카오페이지에서 출간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밤이 되었습니다’는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돼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등학교 2학년 3반 학생들의 이야기다. 넷플릭스 공개 후 3위로 진입해 5주간 10위권 안에 머물렀고, 마지막 회차 공개 직후 드라마 부문에서는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 사진=STUDIO X+U |
웹소설에는 원작 드라마의 기본 내용에, 학기초 스핀오프(외전) 이야기를 추가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주인공들의 세밀한 감정선과 배경을 담아냈다.
특히 밴드 동아리 멤버 개개인의 성격, 윤서의 시선에서 바라본 준희에 대한 묘사, 다범의 사정, 소미의 짝사랑과 질투 등이 드라마 영상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가 아닌 글로 자세히 표현됐고, 유일고 2학년 3반 학생 개개인의 숨겨진 배경까지 확인할 수 있어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LG유플러스 STUDIO X+U 관계자는 “웹소설 ‘밤이 되었습니다’는 드라마의 긴장감과 반전 효과는 극대화시키고, 독자들의 상상력까지 자극해 매 회차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TUDIO X+U는 ‘밤이 되었습니다’ 웹소설 출간과 함께 주인공들이 속한 2학년 3반의 단체 반 티셔츠 콜라보 의류 굿즈도 선보였다. 이처럼 STUDIO X+U는 향후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전략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다양한 사업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