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최초 누적 50억 달러 흥행 수익을 돌파하며 역대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영화 '슈퍼배드 4'의 체험형 스페셜 팝업이 바로 내일(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격 오픈한다.
영화 '슈퍼배드 4' 가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 사상 최초로 누적 수익 50억 달러를 돌파하며 빛나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바로 내일(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슈퍼배드 4'의 체험형 스페셜 팝업 ‘디자인 바이브: 슈퍼배드한 여름휴가’를 전격 오픈한다. '슈퍼배드 4'의 스페셜 팝업은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진행되는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의 첫 번째 협업 콘텐츠로, 대한민국에 상륙한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의 K-비밀본부 콘셉트로 꾸려진다.
▲'슈퍼배드4'XBTS, 체험형 스페셜 팝업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17일 전격 오픈/유니버설 픽쳐스 |
먼저 DDP의 중심에 위치한 ‘왕왕크 에이전트 미니언 상륙존’에서는 높이 8M의 초대형 ‘에이전트 미니언’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미니언즈가 악당 잡는 요원으로 180도 변신해 컴백하는 만큼 시크한 슈트 차림의 거대한 ‘에이전트 미니언’이 위풍당당한 자태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악당 전담 처리반 AVL K-훈련센터’에는 '슈퍼배드 4'의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같은 특급 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미션들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훈련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까지 마련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세계적인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과 '슈퍼배드 4' 의 연결고리도 이번 팝업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극중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로 등장하는 ‘파피’의 방을 그대로 재현한 ‘슈퍼배드한 파피의 덕룸’에서는 ‘파피’의 찐팬 모먼트와 함께 ‘아미(ARMY)’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킬 디테일한 소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전 세계에서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방탄소년단 미니언즈 캐릭터 3D 포토존인 ‘BTS 미니언즈 온 더 스테이지’ 또한 오픈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은 물론 수많은 ‘아미(ARMY)’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끝으로 7/27(토)~7/28(일), 8/1(목)~8/3(토) 5일간 DDP 잔디언덕에서는 '미니언즈', '미니언즈2', '슈퍼배드 3' 특별 상영회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15년 간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또 한 번 큰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이번 팝업은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의 첫 번째 협업 콘텐츠로 축제 시작 전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오는 8월1일(목)부터 3일(토)까지 열리는 DDP 여름축제는 ‘도시를 피크닉처럼 즐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처를 제공하고 도심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피크닉 즐기는 방법을 안내하는 웰컴 센터, 뜨거운 여름 맛과 쉼을 누리는 DDPM(Pub&Meal), 건강과 취미를 찾는 클래스, 디자인 둘레길을 올라가는 프로그램 등 DDP 잔디언덕과 광장, 공원을 중심으로 여름을 건강하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올여름, 절대 놓칠 수 없는 스페셜한 팝업으로 글로벌 흥행을 넘어 국내 흥행까지 정조준하고 있는 영화 '슈퍼배드 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24일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