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오코리아 |
네오코리아가 영국 럭셔리 패션의 선두 주자 잭킷코(JACKITCo. Ltd)로부터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트렌치 런던(Trench London)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3월 중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4층 럭셔리 남성 존에 팝-업 매장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렌치 런던은 2019년 런던에서 론칭한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제임스 홀더(James Holder)가 만들었다.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홀더는 슈퍼드라이(Superdry) 수석 디자이너 출신으로, BMX 대회에서 자신이 디자인한 티셔츠를 판매해 대박을 터뜨리는 등 천부적인 패션 감각을 지닌 디자이너로 평가된다.
트렌치 런던은 “트렌치 코트를 통한 발견의 여정에서 전통적 가치를 모던한 디테일로 표현한다”는 브랜드 콘셉트를 지향한다. 영국 국기 유니언 잭(Union Jack)을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형상화해 다채로운 바디 톤으로 고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네오코리아는 이번 판권 확보로 트렌치 런던의 다양한 프리미엄 컬렉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브랜드의 대표 정신이 담긴 남성 라인 ‘킹 클래식 트렌치’, ‘레이크 슬림 트렌치’와 여성 라인 ‘퀸 클래식 트렌치’, ‘슬론 트렌치’, ‘슬론 다이아몬드 에디션 트렌치’ 등이 롯데백화점 팝-업 매장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소비자가는 90만~120만원대다.
석정우 네오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여러 신규 브랜드를 지속해서 한국에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