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율호 |
앞서 주인공 ‘강고비’ 역에 옹성우, 커피 명인 ‘박석’ 역에 박호산이 캐스팅 소식을 알린 가운데, 어떤 배우들이 합류할지에 대해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김율호가 극 중 ‘엄상호’ 역을 맡았다는 소식을 알리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엄상호(김율호)’는 ‘박석(박호산)’의 바리스타 후배이자, 대형커피숍 대표로, 극 중 후반부에 ‘강고비(옹성우)’와 ‘박석(박호산)’의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인물이다.
커피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젠틀함과 겸손함을 동시에 갖춘 엄상호 역으로 분한 김율호는 “평소에도 즐겨 마시는 커피라는 소재를 통하여 따뜻한 인간미를 그려낸 감성적인 대본을 보고 마음이 설렜다”고 전하며 “존경하는 선, 후배 동료 배우님들과 함께 대본 속 정서가 시청자분들께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2008년 독립영화를 통하여 데뷔한 김율호는 지금까지 연극, 영화 등 장르불문 탄탄한 내공을 보여준 연기파 배우이다.
개봉예정인 영화 ‘리멤버(연출 이일형/영화사월광)’, ‘시민덕희(연출 박영주/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도 출연하는 김율호는, 영화 개봉에 앞서 기대작 드라마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과연 어떤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7월 초 모든 촬영을 끝낸 ‘커피 한잔 할까요?’는 올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