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T2N미디어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테이가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 소식을 알렸다.
오는 25일 아침 7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FM4U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뮤지컬 배우 테이가 출연해 공연 준비로 한창인 근황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각종 방송에서 활약했던 테이가 아침의 에너지를 담당하는 장성규와 보여줄 호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과거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스페셜 DJ로 진행한 이력이 있어, 청취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테이는 최근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동명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원작 박지은)을 원작으로,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며 사랑에 빠지는 북한군 특급 장교 리정혁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테이는 윤세리와 약혼할 뻔했던 영국 국적의 사업가 ‘구승준’ 역을 맡아 이전 작품에서 맡았던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 속 ‘구승준’은 화려하고 당당한 겉모습과는 달리 외롭고 가난한 과거가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또한 사랑에 있어서 겉보기에는 능숙하지만, 정작 사랑하는 인물 앞에서 순진하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한승윤,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 등이 출연하며 9월 16일부터 코엑스 아티움에서 월드 프리미어 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