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새 오리지널 드라마 '커피 한잔 할까요?'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의 열정 넘치는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 역에 옹성우의 출연을 확정하고, 6월부터 촬영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가 커피 명인 박석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허영만 화백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린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원두 선별부터 로스팅, 추출까지 커피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함께 커피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옹성우는 "평소 매우 좋아하는 허영만 화백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벌써 무척 설렌다"며 "많은 이의 일상 속에 함께하는 커피를 소재로, 소소하지만 따뜻한 감성과 힐링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편당 25분 내외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되며 연내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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