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시청률, 평균 5.2%, 최고 6.9%, 전채널 동시간대 1위로 쾌조의 출발
-74세에도 모범생처럼 영어-작품공부 하는 모습 눈길...진짜 윤여정의 이야기부터 소중한 친구들 소개까지 [스포츠W 노이슬 기자] tvN ‘뜻밖의 여정’이 윤여정의 진짜 이야기로 희로애락을 전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8일(일) 방송된 ‘뜻밖의 여정’ 1회 시청률이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9%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4.7%, 최고 6.3%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2.5%, 최고 3.1%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뜻밖의 여정' 윤여정, 74세 모범생의 진짜 이야기...최고 6.9%/tvN |
무엇보다 진짜 윤여정의 다양한 모습이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함께 선사했다. 건강한 배우 생활을 위해 매일 아침 운동하고 과일 음료를 챙겨먹는 모습, 켈리 클락슨 쇼 출연을 앞두고 사전 인터뷰에 임하는 모습, 영어 인터뷰를 앞두고 이면지에 영어로 답변을 미리 준비하거나, 과거 배역이나 행사에 맞는 옷과 스타일을 직접 고민하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아카데미 상을 거머쥔 ‘배우 윤여정’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친구들이 나의 큰 보물”이라며 주변 인연들을 소중히 여기는 윤여정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식사할 때는 물론 숙소에서 쉬는 시간에도 스태프를 비롯 주변 사람들을 먼저 챙기고 새로 만난 스태프들의 이름을 묻고 얼굴을 외우는 모습은 따뜻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팬으로 시작한 뜻밖의 인연 나경삼, 미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옆에서 살뜰히 챙겨주는 헤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된 20년지기 이인아 등 주변에 소중한 친구들과의 특별한 사연들이 공개되면서 ‘인간 윤여정’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뜻밖의 여정’ 첫방송을 함께 한 시청자들은 “윤여정 선생님의 무대 뒤 모습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더 따뜻하고 감동적이었다”, “할리우드 속 윤여정 배우의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너무 뿌듯하다”, “윤여정-이서진-나영석PD의 케미는 역시 최고”, “LA를 즐기는 매니저 이서진의 모습에도 기대가 됩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고 있다.
방송 말미에는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한 윤여정의 비하인드 스토리, 평범하지 않은 반세기 친구들과 함께 떠난 힐링 여행기는 물론 자유시간을 맞이한 이서진의 LA 맛집 탐방기 등이 그려지며 다음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뜻밖의 여정’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