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연진 [사진: 각 소속사 제공] |
배우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이 tvN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오는 2022년 상반기에 방송될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스물둘과 열여덟이 어느새 사랑을 하게 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되어버린 청량한 로맨스부터 미숙한 청춘들의 순수하고 치열한 성장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이야기가 담긴 드라마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현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필력을 선보인 권도은 작가와 '너는 나의 봄', '더 킹-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디테일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지현 감독이 재회로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김태리-남주혁-보나-최현욱-이주명'이 풋풋한 '청춘 라인업'으로 뭉쳐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는데 먼저 김태리는 IMF로 팀이 없어진 고등학교 펜싱부원에서 우여곡절 끝에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우뚝 서는 나희도 역으로 분했으며,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 역을 맡았다. 이밖에도 보나는 열여덟 동갑 나희도와 라이벌이 되는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트 고유림 역을 최현욱은 싸이월드의 투멤남이 목표, 일진이라 주장하지만 딱히 뭘 하지 않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시절 인플루언서 문지웅 역을이주명은 전교 1등이면서 반장인, 그러나 가슴 속엔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 지승완 역을 연기한다. 이와 관련,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시대를 막론한 영원한 스테디셀러, 청춘에 대한 이야기로 가슴 한 켠에 묵혀뒀던 뭉클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할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