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밴드 이랑이(LeeRang_E)가 데뷔 싱글 ‘죄와 벌’(Crime and Punishment)이 지난 7일 발매됐다.
이랑이는 멤버 모두 인천 대중 예술고 1학년에 재학 중인 혼성 밴드로, 리더 이랑이(보컬·기타·백그라운드보컬)에 의해 작년 인천 대중 예술고 1학년 재학 중 같은 반이었던 다경(기타), 성훈(드럼)으로 멤버를 구성했다.
▲ 사진=밴드 이랑이 |
밴드 이랑이의 첫 번째 싱글 ‘죄와 벌’은 와일드한 록 음악으로, 이랑이가 작곡했다. 2004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한 더더의 김영준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죄와 벌’은 통렬하고 단도직입적인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일그러진 보컬 및 음향이 돋보인다. 해당 곡에서 밴드 이랑이는 격정적인 4분 동안 성숙한 라인 진입과 연주를 비롯해 독특한 질감의 기타 노이즈와 흡인력 있는 멜로디, 센스 있는 송 라이팅을 선보인다.
한편, ‘죄와 벌’은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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