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로에베가 왕이보를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다재다능한 배우이자 가수, 모터사이클 레이서로 세계 각국에 많은 팬을 보유한 왕이보는 영화와 방송 외에도 음악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으며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도 유명하다.
왕이보는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파리에서 열리는 로에베의 2025 SS 남성 런웨이 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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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왕이보가 로에베와 한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쁩니다. 가수와 댄서로서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그는 연기, 모터사이클 레이싱, 패션 등 새로운 영역으로도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로에베는 이렇게 여러 방면에서 창의성을 펼치는 행보를 사랑하며, 이는 로에베 고유의 다채로운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왕이보는 “로에베는 공예와 대담한 미학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조나단 앤더슨은 일상에서 찾은 많은 감각을 컬렉션에 녹여내는 동시에, 예술계에서 영감을 받아 독특한 시각 언어를 만들어 냅니다. 앞으로 로에베와 함께 멋진 순간을 많이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왕이보는 K팝 보이그룹 유니크 출신으로,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배우이자 가수, 프로 모터사이클 선수로 영화, 방송, 노래, 춤, 스포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개봉한 청얼 감독의 스릴러 영화 '무명'에서 주연을 맡아 제36회 중국 금계상 '남우조연상',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남우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상하이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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