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 이태곤 PD, 배우 오연서 [카카오TV 제공] |
또한 8년만에 복귀작으로 '이 구역의 미친 X'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우는 "이번 대본을 회사 대표님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 배우들이 작품을 선택할 때 배우들이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건강한 느낌으로 작품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 생각한 찰나에 대본이 왔다"고 밝혔다.
▲ 배우 정우 [카카오TV 제공] |
이번 작품에서 한 사건을 계기로 직장과 연인을 잃고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게 된 노휘오 역을 맡은 그는 "저돌적이고 솔직한 인물"이라며 "현실에 없을듯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그려져 아주 마음에 들었다"고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또 캐릭터와의 공통점은 무엇이있냐는 질문에 "휘오가 (분노조절장애를) 치료해나가고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며 "나 또한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들, 함께 촬영하는 동료들, 팬 여러분들의 사랑이 마음의 병을 극복하는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