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웹툰 '정글쥬스' 시즌2를 10일부터 네이버웹툰을 통해 매주 목요일 연재한다고 밝혔다.
'정글쥬스'는 의문의 벌레약 ‘정글쥬스’를 실수로 흡입한 후 잠자리의 능력을 갖게 된 대학생 ‘장수찬’이, 곤충인간들의 사회로 들어가 약육강식의 논리와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이다. 시즌2에서는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던 '장수찬'이 펫샵의 계략에 당해 점차 이성을 잃어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사진=와이랩 |
웹툰 '정글쥬스'는 와이랩이 제작한 여러 작품 속 슈퍼 히어로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시킨 ‘슈퍼스트링’ 세계관의 주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인 '테러맨', 드라마로 제작 및 방영된 '아일랜드', 최근 시즌3 로 복귀한 '하우스키퍼' 등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지난 2020년 12월 네이버웹툰 목요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한 작품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10개국에서 연재 중이며 프랑스(최고순위 2위), 중국(최고순위 3위), 북미(최고순위 4위), 태국(최고 순위 4위), 독일(최고순위 4위)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과 7월, 프랑스 출판사 ‘파니니’(Panini S.p.A)를 통해 단행본 1-2권이 출간됐고 후속권 출간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시즌2로 돌아온 형은 작가는 “'정글쥬스'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고민하며 시즌2를 준비했기에 이번 시즌도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그림의 쥬더 작가는 “많은 사랑을 받은 시즌1을 넘는 시즌2를 위해 매력적인 주인공과 캐릭터들의 감정 표현과 연출, 액션을 판타지적 배경에 잘 녹여 재미와 깊이가 더 배가 될 수 있는 흡인력 강한 작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정글쥬스'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APP)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