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신인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미주 투어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싸이커스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 인 유에스에이(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USA)'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싸이커스, 뉴욕서 미주 투어 성공적인 스타트...6개 도시서 현지 팬들 만난다/KQ엔터테인먼트 |
앞서 데뷔 후 약 반년 만에 첫 월드투어를 개최한 싸이커스는 일본에 이어 미주 지역 공연을 추가로 확정 지으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던 바 있다. 이들은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10월 24일 시카고, 28일 포트워스, 30일 휴스턴, 11월 1일 로스앤젤레스, 4일 샌프란시스코까지 총 6개 도시를 순회하며 미주 지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욕 공연에서 역동적이면서도 강렬한 '도깨비집(TRICKY HOUSE)', '도어벨 링잉(Doorbell Ringing)'을 오프닝 곡으로 선보인 싸이커스는 '오 마이 가쉬(Oh My Gosh)', '두 오어 다이(DO or DIE)', '쿵(Koong)' 등 다채로운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기량을 뽐냈다.
더불어 K-POP 댄스 메들리와 유닛 무대 등 단독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마음껏 발산, 팬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며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싸이커스, 뉴욕서 미주 투어 성공적인 스타트...6개 도시서 현지 팬들 만난다/KQ엔터테인먼트 |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간 싸이커스는 공연 말미 “이렇게 많은 로디(공식 팬덤명)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싸이커스의 공연을 관람한 현지 팬들은 SNS를 통해 "활력 넘치는 무대였다", "에너지가 남다르다",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무대다",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이들을 보고 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싸이커스는 독보적인 매력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앞으로 이어갈 미주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한계 없는 글로벌 성장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싸이커스는 24일 시카고에서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 인 유에스에이'를 이어간다.